Markosany

2018년 hello.

miscellanea2018.02.18 14:04

이제 설 명절도 지났으니 분명 새해가 맞고,

꾸역꾸역, 잊지말자고 생각만 하다보니 결국 다 잊게되더라.

그래서 이렇게 기록을 하고, 시시때때로 자신을 돌아보고 잘하고있구나, 혹은 분발해야겠구나 하는게 좋을것 같더라.

올해의 다짐 첫번째는 누구나 그렇듯 돈이다.

난 씀씀이가 아주 헤프다.

일을 약 2년가량 했지만 모은돈을 보면 웃기다.

이걸 만회하고자 종종 복권을 구입하기도 하는데 그짓도 그만하렴.

옛날 도서관 책상의 낙서는 아직도 내 머리속에 선명히 남아있다.

'늦었다고 생각할때는 많이 늦은거다.'

아무렴, 이런 결심은 늦은 느낌이다.

늦었으니 해라 말설이지 말고.

늘 주 거래은행으로 KB를 사용해 왔으나 이번 직장은 DGB로 딱 정해주더라.

한번에 바로 솩솩 옮길순 없으니, 나아가 주 거래은행을 옮김이 썩 유쾌하진 않으니 월급의 많은 부분을 KB로 이체해 관리하고자 한다.

적금... 제로금리에 가까운 시대이지만 적어도 고액이 아닌 수준의 적금의 목적은

수익 창출이 아니라 쓰지 않기위해 가입하는것이라 생각하기에...

 

두번째는 이직이다.

쿠퍼스탠다드 입사이전 약 6개의 회사에서 일을 했었다. 물론 이는 내가 내 정체성은 커녕 갈피조차 잡지 못할때이니 덮어두고자 한다.

 

여튼 그렇게 그렇게 쿠퍼스탠다드에 입사후 2년이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일을했었다.

이직한 이유는 내 경력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듯한 업무...

그래서 콩코드 인터네셔날로 이직을 했고...

처음엔 괜찮았으나 다시 쿠퍼에서와 거의 유사한 업무를 요청하더라.

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만두었다.

그리도 현재.

나이, 상황등 그 어떤 상황을 고려해 보아도 내 경력은 짧다.

이젠 그냥 '이게 내 경력에 도움이 될까' 이런 생각따위는 잠깐 접어두고

그 어떤 생각, 조건등은 없이 좀 붙어 있으며 경력기간을 늘려가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.

그래서 현재 재직중인 회사 인근에 자취를 할까 고민중이다.

 

자취를 하면 대충 월 30만원에 부수적으로 드는 비용들을 합치면 35만 정도로 예상한다.

큰 돈이긴 하지만 자취를 하면서 나에게 + 되는 요인도 역시 있다.

일단 출퇴근길 편도가 35km이니 왕복 70km, 연비를 12km/l 로 계산하고 토요일을 격일로 출근한다 치면 대략 23일.

월 통근거리는 1610km, 필요한 경유는 134L, 1L에 1300원이라 계산하였을때(경유차) 필요한 유류비용은 175000원.

딱 이까지만 보면 통근이 훨씬 이득이나 아쉽게도 나는 고속도로 출퇴근러(?)다. 월 톨비가 119600원이니

이 둘을 합치면 294600원이다. 이쯤 되면 돈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.

하지만 출퇴근 소요시간은 2시간, 반영할 수 없는 차량 감가상각비용, 내 시간가치와 운전으로인한 피로감을 더한다면

자취가 더 나을것 같다.

게다가 자취를 함으로써 회사생활에 있어서의 철새(?)행각도 그만둘 수 있을것 같고.

 

세번째는 첫번째와 약간 유사점이 있긴 하지만 그 근본은 다른... 무언가다.

서천에서의 김차장을 욕하며

'당신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어...'

라는 생각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.

정신차려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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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시절엔 혼자 밥도 못먹던 나였는데...

이젠 혼밥은 당연하고 혼술도 곧잘 먹음을 넘어 즐기고있다.

편하기도 하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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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해보는거지

최소한 해보지도 않고 안되겠다 하진마라.

니 그런새끼 아니잖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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